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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여권(종전 일반여권)과 남색여권(차세대 일반여권) 차이점 알아보기 (간단 정리)

by 삶의파편 2022. 10. 20.

대한민국여권-녹색-남색사진
좌-녹색여권, 우-남색여권

2022년 5월 31일부터 녹색 여권(종전 일반여권)이 남색 여권(차세대 일반여권 or 전자여권)과 병행발급 가능하게 되면서, 녹색 여권을 발급받는 사람들의 수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녹색 여권과 남색 여권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이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차이점 1. 표지 디자인

녹색 여권(종전 일반여권)과 남색 여권(차세대 전자여권)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표지 디자인입니다. 가장 눈에 띄는 차이라서 누구나 쉽게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사실 저에게는 아직도 왼쪽 사진의 녹색 여권이 더 친숙해요. 저처럼 디자인이 더 마음에 들어 녹색 여권을 발급받는 분들도 많다고 합니다.

 

차이점 2. 수수료

두 번째 차이점은 바로 수수료입니다. 

 

녹색 여권의 발급 수수료는 1만 5천 원으로 남색 여권에 비해 훨씬 저렴합니다. 

 

남색 여권은 유효기간과 사증 면수, 즉 장수에 따라 발급 수수료가 5만 3천 원/5만 원/4만 5천 원/4만 2천 원으로 나뉩니다. 녹색 여권에 비해 발급 수수료가 훨씬 비싼 편입니다. 

 

차이점 3. 사증 면수

녹색 여권의 사증 면수는 24면 혹은 48면입니다. 따로 선택하는 건 불가능하고 24면이 우선적으로 발급됩니다. 24면 녹색 여권이 모두 소진되면 그때부터 48면으로 발급됩니다.

 

남색 여권의 사증 면수는 58면/26면으로 나뉩니다. 그리고 유효기간에 따라 발급 수수료가 달라집니다. 이에 대해서는 아래에서 더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차이점 4. 유효기간

녹색 여권의 유효기간은 4년 11개월입니다. 5년이 되지 않습니다. 

 

남색 여권의 유효기간은 10년과 5년으로 나뉩니다. 유효기간과 사증 면수에 따라 발급 수수료가 달라지는데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유효기간 10년 남색 여권 발급 수수료

• 58면 : 5만 3천 원

26면 : 5만 원

 

2) 유효기간 5년 남색 여권 발급 수수료

58면 : 4만 5천 원

26면 : 4만 2천 원

 

당연하게도 유효기간이 길수록 발급 수수료가 더 비싼 편입니다.

본인의 필요와 기호에 따라 원하는 여권 선택하여 잘 발급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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