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캐시워크 송파소리길 걷기 챌린지 1000만 캐시 배당 (ft. 기간 : 2/13(월) ~ 3/12(일)까지)

캐시워크 - 송파소리길 걷기 챌린지

캐시워크라는 앱은 건강, 그것도 걷기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다들 알고 계실 거예요. 걸으면 하루 최대 1만 보 기준, 100 캐시를 적립할 수 있는 만보기 어플입니다. 

 

가장 기본적인 포인트 적립 외에도, '팀워크'라는 카테고리에 들어가면 각종 걷기 챌린지에 참여하실 수 있어요. 그중에서 이번 3월 12일(일)까지 참여할 수 있는 '서울 송파소리길' 걷기 챌린지에 대해 소개하려 합니다.

 

챌린지 소개 (코스, 거리, 시간, 캐시)

보시다시피 "다시 걷고 싶은 서울 송파소리길"이라는 챌린지의 최종 보상은 1천만 캐시입니다.

당연히 한 사람이 1천만 캐시를 받는 건 아니고, 챌린지에 참여하여 스탬프 찍기에 성공한 사람이라면 누구든 나누어 받는 배당형 보상입니다.ㅋㅋ

 

참여자 수가 많을수록 보상금 1천만 캐시를 나누는 인원도 늘어날 테니, 최종 보상금에 대해서는 크게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 챌린지에 참여함으로써 걷기 운동에 목표를 부여하여, 더 재미있게 걸을 수 있다는 데 의의를 두시기 바랍니다.

 

송파소리길 코스 지도 및 정보

둘레길의 총 거리는 4.2km, 총 소요시간은 약 1시간 정도입니다.

들러서 스탬프를 찍어야 하는 코스는 총 10군데입니다. 위의 지도를 참고하시면 코스가 일목요연하게 잘 보입니다.

 

1. 삼전도비

2. 둘레길 지점 2

3. 둘레길 지점 3

4. 석촌호수(동호) 입구

5. 둘레길 지점 5

6. 둘레길 지점 6

7. 잠실역 1번 출구

8. 송파구청 입구

9. 아이스페이스잠실 2

10. 몽촌토성역 1번 출구

 

복잡하게 생각할 것 없이, 석촌호수 삼전도비에서 출발하여 한 바퀴 돈 후, 잠실역 1번 출구에서 8호선 몽촌토성역 1번 출구까지 일직선으로 걸어가면 스탬프 10개를 쉽게 획득할 수 있습니다. 

 

설정에서 캐시워크 GPS 허용으로 해 두고 저 코스를 돌면 스탬프가 황금빛으로 반짝반짝 빛나요. 그걸 눌러줘야 위와 같이 스탬프 획득이 됩니다.

 

제가 완료한 시점에는 참여자 누적 획득 스탬프가 25,577개였습니다.

그중에서 저는 10개 스탬프의 배당을 받는 것이라 예상 배당금이 3,900 캐시입니다. 아마 앞으로 스탬프 획득 참여자가 계속하여 늘어날 테니 최종 배당 캐시는 더더욱 줄어들겠죠.ㅋㅋ 그러니 이 부분은 기대하지 않습니다.

 

캐시워크 앱을 사용한 지는 오래되었지만 챌린지에 참여해 본 건 처음인데 좋은 경험이었어요.

이 챌린지에 참여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오랜만에 햇살에 반짝이는 석촌호수를 걸으니 정말 좋았어요. 쾌적하고 편안한 길, 적당한 간격으로 배치된 벤치, 매직 아일랜드 놀이기구에서 들려오는 사람들의 즐거운 비명소리까지 기분 좋게 들리지 뭐예요.

 

그냥 걸으면 재미없는데 이렇게 '스탬프 찍기'라는 목표를 부여한 것만으로 더 열심히 하게 되더군요. 사소하지만 뿌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달까요. 그래서 앞으로 캐시워크의 다른 챌린지에도 가능한 한 많이 도전해보려 해요.